좋은 글귀
왜 사는가 ?
-법륜스님 즉문즉설
인생을 살아오면서 왜 사는가 라는 의문 한번쯤은 다들 가져보게 됩니다.
하지만 늘 명쾌한 답을 찾을 수 없으셨을 겁니다. 그러나 한청년의 질문에 법륜스님은
이 고민을 한방에 해결해주었습니다.
즐겁기도하고 괴롭기도 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왜 사는 걸까요? 법륜스님의 명쾌한 답변입니다.
-질문자 : 사람이 즐겁게, 때로는 고되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이유가 무엇
입니까? 왜 사는 걸까요?
-법륜스님: 사람이 하루하루를 사는데에는 아무 이유가 없습니다, 그냥 사는
거예요. 풀이 자라는데 이유가 있나요? 토끼가 자라는데 이유가
있습니까? 없잖아요.
그처럼 사람이 사는 것도 다 그냥 사는 거예요.
그런데 그 삶이 즐거운지 아니면 괴로운지는 자기 마음을 제대로 쓰느냐 못 쓰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그러니 왜 사느냐는 올바른 질문이 아니고
어떻게 살아야 하느냐가 올바른 질문입니다.
괴롭게 살지않고 즐겁게 사는 법은 있습니다. 힘들다고 다 괴로운게 아니예요.
군사훈련 받느라 산에 올라갔다 오나 등산하러 산에 갔다오나 육체적 고됨은 같습니다.
그런데 군사훈련 하느라 산에 갔다 오면 괴롭고 등산 가면 고되지만 즐겁잖아요.
여러분들도 원하는 일을 해보세요 힘들지만 즐겁잖아요.
저도 이렇게 강연을 하다보면 잠은 부족하지만 제가 좋아하는 부처님 진리를
얘기할수 있기에 즐겁습니다
저는 부처님 말씀을 전하기 위해서는 돈능ㄹ 주고라도 들려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예전에 진짜로 돈 주고 택시 기사한분을 법문 듣게 하기도 했어요.
어떻게 사는 게 행복하게 사는 길이냐? 이건 얼마든지 길이 있어요.
거룩한 삶을 살려면 어떻게 살아야 하느냐? 거룩한 삶을 살겠다는 생각을
버려야 거룩하게 살 수 있지, 거룩하게 살겠다는 생각을 움켜쥐고 있으면
나날이 인생이 괴로워지고 비참해집니다.
http://blog.naver.com/demsun/70176961537
또 다른 생각의 글
“왜 사는가?”
라는 질문 뒤에 반드시 연결되는 것이
'이래 죽으나 저래 죽으나 어차피 죽게 되어 있고 죽으면 마찬가지다'며
삶의 무의미를 주장 하는 것입니다.
또는 '어차피 한 세상. 하고 싶은 일 다 하고 실컷 즐기다 가자'는
주장도 합니다.
인간은 태어나면서 괴로움을 가질 수 밖에 없는 존재입니다.
원하는 것을 갖고 싶고,
싫은 것은 만나기 싫고
좋은 것은 유지하고 싶은 것이 인간입니다.
거기에서 바로 인생의 괴로움이 시작 됩니다.
그 괴로움을 벗어나는 길은 단 한가지 입니다.
바로
나의 인식의 실체를 아는 것입니다.
불만족한 괴로움을 일으키는 실체는
세상이 아니라 바로 나의 인식인 것입니다.
인식의 실체를 바로 알아
나의 삶속에서 일어나는 괴로움이 무엇인지를 알고
무엇이 괴로움을 일으키는지를 알고
그것을 벗어나는 길을 알때
그 길을 벗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석가모니의 사성제 가르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