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망초(勿忘草) : 나를 잊지마세요

물망초(勿忘草) : 나를 잊지마세요

 

독일에서 오래전에 내려오는 전설입니다.

도나우강가에 핀 보랏빛 꽃을 보고 애인이 감탄하자

    

남자는 손을 뻗어 그 꽃을 꺽으려고 하다가

그만 물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급류에 휩싸인 남자는 도저히 나올수 없었고

강가에서 발만 동동 거리던 여자에게 남자는 꽃을 던지며

 

“그대여, 나를 잊지말아주오”

 

 

그말 한마디를 남기고 물살에 잠기고 말았습니다.

그후 여자는 평생 그 꽃을 몸에 지니고 살았다고 합니다.

 

꽃 이름이 페르기 마인 니히트

(Vergiss mein nicht)가 되었고,   

영어로는 “Forget-me-not",

우리말은 물망초(勿忘草)

 

꽃말도 ”나를 잊지마세요“

  

  

이딸리아의 성악가 페루치오 탈리아비니가

영화 물망초에서 불렀던 물망초 

 

Ferruccio Tagliavini-Non Ti Scordar Di Me

[페루치오 탈리아비니-물망초]   

 

https://www.youtube.com/watch?v=poqelHk80G8

   

 

勿 : 말다 물

忘 : 잊을 망

草 : 풀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