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 635

참 좋은 마음의 길동무

참 좋은 마음의 길동무​우리에게 정말 소중한 건 살아가는데 필요한 많은 사람들보다는 단 한 사람이라도 마음을 나누며 함께 갈 수 있는 마음의 길동무입니다.​어려우면 어려운 대로 기쁘면 기쁜 대로 내 마음을 꺼내어 진실을 이야기하고 내 마음을 꺼내어 나눌 수 있는 친구그런 친구가 간절히 그리워지는 날들입니다.​사막의 오아시스처럼 소중한 사람을 위하여 우리는 오늘도 삶의 길을 걷고 있는지도 모릅니다.​현대라는 인간의 사막에서 마음의 문을 열고 오아시스처럼 아름다운 이웃을 친구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아니, 그 보다는 내가 먼저 누군가에게 오아시스처럼 참 좋은 친구 참 아름다운 벗이 되는 시원하고 맑은 청량감 넘치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글  대사전 -

보고 있어도 보고픈 당신

2013. 8. 19. 14:58 2013. 8. 19. 14:582013-08-19. 보고 있어도 보고픈 당신입니다 항상 무엇을 하던 제일 먼저 떠오르는 얼굴 눈을 떠도 눈을 감아도 밥을 먹어도 밥을 굶어도 꿈이나 생시나 불연 듯 갑자기 떠오르는 얼굴 잊은 듯 또 생각이 나고 비가 올 때도 눈이 올 때도 나보다도 걱정이 되고 무의식적으로 문자를 보내고 마는 진한 커피향속에도 자꾸만 마음이 일렁이며 생각나는 얼굴 음악을 들어도 한적한 거리를 걸을 때도 내 마음속에 풍금이 되고 남의 몸짓이 되어 내 곁을 떠나지 않는 사람 어디를 가든 많은 사람 앞에서도 확연하게 뚜렷이 떠올라 밤하늘 달덩이처럼 너무나도 잘 보이는 얼굴 종일토록 나의 마음에 아름다운 둥지를 틀고 살아가는 늘 보고 있어도 또다시 보고 싶은 당..

70대 전후(前後)의 우리 인생(人生)

70대 전후(前後)의 우리 인생(人生) 꽃다운 젊은 날들-돌아보면 굽이 굽이 눈물겨운 가시밭길 그 길고도 험난했던 고난(苦難)의 세월(歲月)을당신은 어떻게 살아 왔는지요? 지금은 무심(無心)한 세월의 파도 때문에밀려 육신(肉身)은 이미 여기저기 성한대 하나없고 주변의 아까운 지인(知人)들은하나 둘씩 불귀(不歸)의 객(客)으로사라지고 있는 이때 정신(精神)은자꾸만 혼미(昏迷)해가는 황혼(黃昏)길이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힘든 세월 잘 견디며자식(子息)들 잘 길러부모(父母)의 의무(義務)다하고 무거운 발걸음 이끌고여기까지 왔으니 이제는 얽매인 삶 다 풀어 놓고잃어 버렸던 내 인생(人生)다시 찾아남은 세월(歲月)후회(後悔)없이 살다 갑시다 인생(人生)나이70을 넘으면이성(異性)의 벽이 허물어지고 가는 시간(時間)..

You Are My Sunshin

You are my sunshine 1. You are my sunshine 당신은 나의 태양 My only sunshine 나의 유일한 태양 You make me happy 당신은 나를 행복하게 해요 When skies are gray 하늘이 흐릴 때도 You'll never know, dear 당신은 모를 거예요 How much I love you 내가 당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Please don't take 제발 데려가지 말아요 My sunshine away 나의 햇빛을 멀리  2. The other night, dear 어는 날 밤 As I lay sleeping 내가 자고 있을 때 I dreamed I held you 나는 당신을 안고 있는 꿈을 꾸었죠 In my arms 나의 팔 안에 When..

가면서 쉬어가자

무엇이 그리 바쁘던가?한번쯤 쉬어가면 어떠리.. 기계도 기름칠하고,쉬게해 줘야 별 무리없이 잘돌아가지 않는가? 너무 많은 걸 짊어지고,하나라도 내려놓으면큰일 날 듯 하지 마세요. 어차피 빈손으로 왔다가빈손으로 가는 것을... 한 번쯤, 모두 내려놓고쉬어 가면 어떨까요? 잠시 찍어보는 내 삶의쉼표는 어떤가?브레이크 없는 내 삶이너무 안쓰럽지 않은가? 세상에 완벽한 사람 없듯이...세상에 실수없는 사람 없듯이..세상에 절망없는 사람 없듯이.. 사람인지라 모든게갖춰져 있지 않아 흠결투성이인 우리들...늘 배우고 반성하며,부족한 부분 채워가며살아가는 것이 우리네삶이 아닐런지요? 오늘 바쁘고,힘이 들어도쉼표가 있는 삶의 시간을보내시면 어떻겠습니까?편안한 하루 보내십시요.

중년의 삶

중년의 삶  친구여!!나이가 들면, 설치지 말고미운소리, 우는소리, 헐뜯는 소리그리고 군 소리, 불평일랑 하지를 마소. 알고도 모르는 척,모르면서도 적당히 아는척, 어수룩 하소그렇게 사는것이 평안하다오. 친구여!!상대방을 꼭 이기려고 하지마소.적당히 져 주구려 한걸음 물러서서 양보하는것그것이 지혜롭게 살아가는 비결이라오. 친구여!!돈, 돈 욕심을 버리시구려.아무리 많은 돈을 가졌다해도죽으면 가져갈 수 없는것 많은 돈 남겨 자식들싸움하게 만들지 말고 살아있는 동안 많이 뿌려서산더미 같은 덕을 쌓으시구려. 친구여!!그렇지만 그것은 겉 이야기.정말로 돈은 놓치지 말고죽을때까지 꼭 잡아야 하오. 옛 친구를 만나거든 술 한 잔 사주고불쌍한 사람 보면 베풀어주고 손주 보면, 용돈 한푼 줄 돈 있어야늙으막에 내 몸 ..

꽃은 피어날때 향기를

꽃은 피어날 때 향기를 토하고물은 연못이 될 때 소리가 없습니다 언제 피었는지 정원에 핀 꽃은 향기를 날려 자기를 알립니다 마음을 잘 다스려 평화로운 사람은 한 송이 꽃이 피듯 침묵하고 있어도 저절로 향기가 납니다 한평생 살아가면서 우리는 참 많은 사람과 만나고참 많은 사람과 헤어집니다 그러나 꽃처럼 그렇게 마음 깊이향기를 남기고 가는 사람을 만나기란 쉽지 않습니다 대나무가 속을 비우는 까닭은 자라는 일 말고도 중요한 게 더 있기 때문입니다  바로 제 몸을 단단하게 보호하기 위해서 입니다 대나무는 속을 비웠기 때문에 어떤 강풍에도 흔들릴지언정 쉬이 부러지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며칠 비워둔 방 안에도 금세 먼지가 쌓이는데 돌보지 않은 마음 구석인들 오죽 하겠습니까  누군가의 말처럼산다는 것은 끊임없이 쌓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