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좋은 영상과 좋은글

모나리자

joyhome 2023. 3. 16. 22:58

모나리자

 

모나리자는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그린 그림이다.

다빈치는 일반적으로 화가로 알고 있지만 만능천재였던

그는 화가이전에 그는 음악가, 건축가, 기계공학자, 해부학자, 발명가, 화학자, 물리실험가였다.

 

그의 노트에는 비행기의 날개 모양까지 그려져 있었다고 한다.

 

다빈치는 신분상 결혼이 불가능한 시절에 태어난 서자이다.

 

다빈치의 주요 작품인 모나리자는 신비한 웃음과 미완성 작품으로 유명한데 그 사유는 아래와같다.

 

당시 초상화, 벽화, 성화가 유행할 때 리자라는 24살의 여인이 남편과 함께 자신의 초상화를

그려달라고 다빈치를 찾았다. 리자의 아름다움은 다 빈치를 감동시켜 승낙을 하게 된다.

 

그림에 전력을 다하였으나 리자의 모습에서 살짝 스치는 미소를 어떻게 표현하기가 어려웠던

이유로 잘 진척이 되지 않는다.

 

어느 덧 3 년이란 세월이 흘러 거의 완성단계에 이르렀으며 리자는 날마다 같은 시간에 찾아와 그림이 완성되는 것을 보고 즐거워하였다.

 

어느 날 리자는 서운한 듯 말하였다.

 

"선생님 제가 남편을 따라 외국 여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요?  얼마나 시간이 걸립니까?"

 

"석달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전 별로 가고 싶지 않은데 남편이 한사코 가자고 해서..."

 

 "함께 가셔야죠. 그림의 끝은 다녀오신 뒤에 마무리하죠.  언제 떠나십니까?"

 

"오늘 갑니다. 그런데 그림의 제목을 무엇으로 붙이실겁니까?"

 

"모나리자 라고 할까 합니다."

 

리자 부인은 부끄러운 듯 미소를 지었다.

 

'모나'란 '마돈나', 즉 '성모마리아"라는 의미로 여자를 높인 말이다.

 

 아쉽게도 리자는 외국 여행 중 병으로 죽었기 때문에 다시는 돌아오지 못하였다. 그래서 미완성의 작품으로 남게 된 것이다.

'모나리자' 라고 하는 불세출의 그림은 위와 같은 연유를 가지고 있으며 모나리자 그림의 여자 이름은 즉 '리자"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