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장/한반도 대운하

한반도 대운하 지도

joyhome 2008. 1. 7. 22:04

                         

                                                          한반도 대운하 지도 

 

 

 

                                               

 

[자료] 세계의 운하
 
 

 

     

 

 

 

 

 

   

 

 

서구 유럽의 운하사진입니다.  

경제적 효과를 뛰어넘는 심리적 지지 효과...

국민을 하나로 묶는 통합의 물길... 그것이 물이 전해주는 힘입니다. 

MB의 제 1 공약이 한반도 대운하입니다.

말이아닌 행동으로 실천으로 증명하는 정치인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한반도 대운하와 관련하여 여론조사를 보면, 반대보다 찬성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겨레] 낙동강은 가난한 강이다. 강원도 태백 황지에서 출발한 물줄기는 영남 내륙 1300리를 휘돌아 적시고 부산 을숙도 하구에서 남해에 몸을 섞는다. 가파른 태백 골짝을 내리닫던 강은 1977년 건설된 안동댐에서 잠시 숨을 돌린 뒤 상주·구미·김천·칠곡·대구·창녕·함안·김해를 스치고 지나 부산으로 접어든다. 산업화가 시작되기 전인 1950년 대구의 인구는 31만3705명, 부산은 84만4134명이었지만 반세기가 흐르면서 두 도시의 인구는 각각 240만 명과 370만 명으로 늘었다. 충주호를 출발해 서울까지 별다른 대도시를 지나지 않는 한강과 달리 낙동강은 가냘픈 강줄기에 32개 시군 1천만 명을 주렁주렁 달고 영강·감천·금호강·황강·남강·밀양강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부산에 와 닿는다.

조령산 터널을 뚫어 뱃길을 잇는다

낙동강과 한강을 하나의 물줄기로 이어 배를 띄우면 물류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아이디어가 처음 언론에 소개된 것은 1995년 11월이었다. 주명건 세종연구원 이사장은 그해 11월29일치 <매일경제>를 통해 “서울~부산 사이에 경부운하를 만들고 이를 수도권 운하망으로 연결하면 2000년대 우리나라 예상 물동량 40억t 가운데 6억~7억t은 내륙 운하를 통해 수송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주 이사장의 착상에 생명력을 불어넣은 이는 이명박 당시 신한국당 국회의원이었다. 그는 1996년 7월18일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한강
충주댐에서 낙동강 지류인 조령천을 연결하는 20.4km의 터널을 만들면 물류비를 3분의 1로 줄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로부터 10년이 지나 ‘현대 CEO 출신’ 초선 의원은 야권의 유력한 대선 예비후보로 거듭났고, 대선을 위해 ‘그때 그 카드’를 뽑아들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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