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동영상과 좋은글

100년도 못 살면서

joyhome 2014. 7. 23. 21:56

 

 

 

100년도 못 살면서

걱정은 천 년치를 다 끌어안고 살 일 있나?

다윗왕이 말했다.

나를 위해 아름다운 반지를 만들어라.

반지에는 글귀를 넣되,

그 글귀는 내가 큰 승리를 거둬

기쁜 마음을 억제하지 못할 때

그것을 조절해줄 수 있어야 하고,

내가 절망에 빠져 있을 때에는

용기를 줄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다윗왕의 요구에 대한 솔로몬의 답은

무엇이었을까?

“Soon it shall also come to pass.”

(아무리 억제하지 못할 기쁨도 슬픔도

해결할 수 없을 것만 같은 걱정도

그 또한 지나가기 마련입니다.) 

 

   

노자는 말했다.

"우울한 사람은 과거에 사는 것이고

불안한 사람은 미래에 사는 것이며

평안한 사람은 이 순간에 산다.". 

 

       

 

2차 세계대전 당시.

전쟁으로 죽은 미국의 청년의 수는 30만 명이

조금 넘는데 반해,

아들과 남편을 전쟁터에 보내고,

두려움과 염려에 빠진 나머지 심장병 등으로 죽은

미국 시민들이 100만 명이 넘었다.

(차동엽 ,'희망의 귀환')

 

걱정 중에는 절대적으로 일어나지 않는 걱정(40%),

이미 일어난 일(30%),

사소한 일(22%),

손 쓸 수 없는 일(4%)등이

96%이고,

정말로 걱정해야 하는 일은 4%에 불과한데

 

앞의 96%를 걱정하느라

정작 걱정해야 할 4%

그냥 지나친다고 한다

(‘느리게 사는 즐거움’ (J. 제린스키)

걱정은 소중한 삶을 무의미하게 낭비하는 것이며

즐겁고 만족스런 삶에 불필요한 장애물이다.

우리는 걱정이 없으면 다른 사람의 걱정도

자신의 걱정으로 만들고,

 

큰 걱정이 해결되면,

다음 작은 걱정을 확대 부풀려 안고 산다.

 

백 년을 못 살면서 걱정은 천 년치를 한다.

일어날 일은 일어나게 되어 있다.

 

비가 올 때 필요한 것은 걱정이 아니라 우산이다.

 

작은 도움을 받았으면, 어떤 방법으로든

고마움을 표시해야하는 것이 도리이다.

우리 서로 불편함이 없는지 늘 배려하며 살자

 

    

법정스님

무소유(無所有)

아무 것도 갖지 않는 것이 아니라

불필요(不必要)한 것을 갖지 않는다는 뜻이다

 

무소유의 진정(眞正)한 의미(意味)를 이해할 때

우리는 보다 홀가분한 삶을 이룰 수가 있다

 

허당 스님의 이야기다.

사람들은 말한다. 법정 스님, 김수환 추기경 이후

세상에 존경할 만한 스승이 없다고.

이러한 때에 진실로 버리고 비울 수 있는

무소유의 삶을 보여주는 허허당 스님이라는 존재는

가뭄 날 쏟아지는 소나기 같은 존재다.

 

무소유란 아무것도 갖지 않는 것을 말하는 게 아니라

세상 모든 것을 다 가져도 내 것이란 어리석음에 빠지지 않는 것이다.

가진 채로 버려라 이것이 진정한 무소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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