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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원(洗美苑) 연꽃

joyhome 2015. 7. 14. 19:58

세미원(洗美苑) 연꽃

 

 

물과 꽃의정원 세미원

세미원 연꽃 박물관

 

세미원(洗美苑) 가는 길

중앙선-양수역하차. 700m

 

면적: 207,587(62천여평)

 

세미원 (洗美苑)

세미원이란 이름은 장자에서 따온 말로 물을 보면서 마음을 씻고,

꽃을 보면서 마음을 아름답게 하라는 뜻이다.

 

두물머리

남한강과 북한강의 두 물줄기가 합쳐지는 곳이라 해서 두물머리라 불리며

양수리라는 지명도 여기서 나온 것이다

 

꽃말: 순결 또는 청순한 마음

 

 

잎은 뿌리줄기에서 나와서 높이 12m로 자라고 둥글다.

또한 지름 40cm 내외로서 물에 젖지 않으며

 

꽃은 78월에 피고 홍색 또는 백색이며

꽃줄기 끝에 1개씩 달리고

지름 1520cm이며 꽃줄기에 가시가 있다

 

동영상 촬영을 일반적으로 1920-1080 HD, 30Fps로 촬영을한다.

겔럭시6s에는 60Fps 기능이 있어 나는 60Fps로 촬영을 한다.

움직이는 장면은 흔들림이 현저하게 보상되는 것 같다.

 

 

세미원의 자랑거리는 뭐니뭐니 해도 연꽃이다. 여름이면 사람 키만큼 자라올라 연못을 가득 메운 큼지막한 연꽃들이 연못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매표소를 지나 일명 빨래판 다리를 건너면 태극기 문양의 불이문(不二門)이 있는데 이곳이 연꽃단지의 출입구다.

불이문이란 명칭은 유마경의 불이법문에서 비롯된 것으로 진리란 둘이 아니라 하나라는 것에 근거를 두었다.

 

불교에서는 특히 연꽃을 신성시하여 부처님의 좌대를 연꽃 모양으로 수놓는데, 이를 '연화좌'라 한다.

꽃의 색이 깨끗하고 고와서 꽃말도 청결, 신성, 아름다움이다.

 

불교를 상징하는 부처님의 꽃인 연꽃은 싯다르타 태자가 룸비니 동산에서 태어나 동서남북으로 일곱 발자국씩을 걸을 때마다 땅에서 연꽃이 솟아올라 태자를 떠받들었다는데서 불교의 꽃이 되었다.

 

연꽃을 이르는 표현으로 처염상정(處染常淨)이란 말이 있는데, 이는 더러운 곳에 처해 있어도 세상에 물들지 않고, 항상 맑은 본성을 간직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맑고 향기로운 꽃으로 피어나 세상을 정화 한다는 말로 연꽃의 성격을 잘 대변하는 말이다. 군자는 더러운 곳에 처해 있더라도 그 본색을 물들이지 않는다는 유교적 표현과도 그 뜻을 같이 한다.

 

 

이렇듯 연꽃은 진흙 곧 사바사계에 뿌리를 두되 거기에 물들지 않고 하늘을 향해 즉, 깨달음의 세계를 향해 피어나는 속성을 가지고 있으며, 꽃송이가 크지만 몇 개의 꽃잎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중심을 향하여 겹겹이 붙어있어 형성된 모습이 불상을 연상시키기도 한다.

 

연꽃의 씨는 오랜 세월이 지나도 썩지 않고 보존되다가 발아에 적당한 조건이 주어지면 다시 싹이 트기도 하여 불생불멸(不生不滅)의 상징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실제로도 2천년 묵은 종자가 발아한 예도 있으며 다른 식물들과 달리 꽃이 피면서 열매가 생기는 것을 인과(因果)가 동시에 나타나는 것이라 하여 '삼세인과(三世因果)' 라고 한다.

 

일반적으로는 모든 꽃은 꽃이 지면 열매를 맺지만 연꽃은 꽃과 열매가 동시에 맺혀 화과동시(花果同時)라고 한다. 이는, 깨달음을 얻고 난 뒤에야 이웃을 구제하는 것이 아니라, 이기심을 없애고 자비심을 키우며 모든 이웃을 위해 사는 것 자체가 바로 깨달음의 삶이라는 것을 연꽃이 속세의 중생들에게 전하려는 메시지라고 여겨진다.

연꽃의 생명은 3일인데

첫날은 절반만 피어서 오전 중에 오므라든다.

이틀째 활짝 피어나는데, 그때 가장 화려한 모습과 아름다운 향기를 피어낸다.

3일째는 꽃잎이 피었다가 오전 중에 연밥과 꽃술만 남기고 꽃잎을 하나씩 떨어뜨리는 점 때문에 연꽃은 자기 몸이 가장 아름답고 화려할 때 물러날 줄 아는 군자의 꽃으로 평가되기도 한다.

 

 

극락왕생의 기원인 연꽃은 인도의 고대신화에서부터 등장한다. 불교가 성립되기 이전 고대인도 브라만교의 신비적 상징주의 가운데 혼돈의 물밑에 잠자는 영원한 정령 '나라야나'의 배꼽에서 연꽃이 나왔다는 설화가 있으며 이로부터 연꽃을 우주의 창조와 생성의 의미를 지닌 꽃으로 믿는 '세계 연화사상'이 나타났고 세계연화사상은 불교에서 부처의 지혜를 믿는 사람이 서방정토에 왕생할 때 연꽃 속에서 다시 태어난다는 '연화화생(蓮華花生)'의 의미로 연결되었다.

 

화엄경 탐현기에서는 연꽃이 향(), (), (), ()의 네 가지 덕을 가지고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보살이 앉아 있는 자리를 연꽃으로 만들어 연화좌 또는 연대라 부르는 것도, 번뇌와 고통과 더러움으로 뒤덮여 있는 사바세계에서도 고결하고 청정함을 잃지 않는 불·보살을 연꽃의 속성에 비유한 것이다. 스님들이 입는 가사(袈裟)를 연화복 또는 연화의라고 하는 것 역시 세속의 풍진에 물들지 않고 청정함을 지킨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등 연꽃은 불교의 곳곳에 사상의 토대가 되는 꽃으로 인식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불교에서 연꽃의 의미

 

 

인생은 노는것이다

하고 싶은 일을 하며 가슴 뛰게 노는 것이다.

 

이 세상은

내가 놀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

무엇이 잘못 되었는가?

노는 사람 앞에서

이 세상이 내 앞에 펼쳐져 있는 것은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열심히 놀라는 것 다른 의미가 아니다

 

휴유암의 허허당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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