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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래불사춘 (春來不似春)

joyhome 2016. 3. 13. 21:53

춘래불사춘 (春來不似春)

봄이 와도 봄 같지 않다.

 

 

    

유래 및 용례

王昭君(왕소군)을 두고 지은 () 가운데 있는 글귀다.

왕소군은 前漢(전한) 元帝(원제)宮女(궁녀)

이름은 ()이었고, 소군은 그의 ()였다.

그녀는 絶世(절세)美人(미인)이었으나

흉노와의 和親(화친)정책에 의해 흉노왕에게

시집을 가게 된 不運(불운)한 여자였다.

그 여자를 두고 지은 동방규의 시에 이러한 구절이 나온다.

이 땅에 꽃과 풀이 없으니 봄이 와도 봄 같지 않다.

胡地無花草 호지무화초 春來不似春 춘래불사춘

이 시구에서

秋來不似秋(추래불사추)’,

冬來不似冬(동래불사동)’

라는 말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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