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心) 마음이 만물의 근원이라는 유심(唯心) 마음을 일으키면 발심(發心)이고 마음을 잡으면 조심(操心)이 되며 마음을 풀어 놓으면 방심(放心)이다. 마음이 끌리면 관심(觀心)이고 마음을 편안케 하면 안심[安心]이며 마음을 일체 비우면 무심(無心)이다. 처음 먹은 마음은 초심 (初心)이고 늘지니고있는 떳떳한마음이 항심(恒心)이며 우러나오는 정성스러운 마음은 단심(丹心)이다. 작은 일에도 챙기면 세심(細心)이고 사사로움이 없으면 공심(公心)이며 꾸밈이나 거짓이 없는 참 마음이 본심(本心)이다. 욕망의 탐심(貪心)과 흑심(黑心)을 멀리하고 어지러운 난심(亂心)과 어리석은 치심(癡心)을 버리고, 애태우는 고심(苦心)을 내려 놓으면 하심(下心)이다. 아~, 내 안에 파도 물결 같은 많은 마음(心)이 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