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장/재테크

대선 하루 앞두고 이명박株↑ 昌·鄭株↓

joyhome 2007. 12. 18. 17:00

 

대선 하루 앞두고 이명박株↑ 昌·鄭株↓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두고 주식시장에서 일명 `이명박 관련주`로 꼽히는 종목들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오전 9시10분 현재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후보의 `대운하 공약`으로 인해 이명박 관련주로 꼽히는

특수건설[026150](13.23%)과

삼호개발(10.99%),

동신건설(14.81%),

삼목정공(10.14%),

리젠(10.00%),

이화공영(7.83%),

홈센타(7.01%) 등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주식시장에서 이른바 `정동영 관련주` 또는 `이회창 관련주`로 거론되는 종목들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대선후보의 공약인 대륙철도 관련주로 거론되는

세명전기(-10.00%),

미주레일(-11.47%),

폴켐(-3.93%),

일경(-3.30%) 등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최대주주가 이회창 후보와 한 다리 건너 사돈지간으로 알려진

단암전자통신은 5.42% 급락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주식시장에서 대선후보 관련주로 거론되는 종목은 대부분 해당 후보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만큼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