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세까지 팔팔하게 99팔팔> 사철 등산… 하루 두번 산에 오르기도 |
류택형 변호사(79세)
‘노익장’이란 단어가 있다. 나이 들어 더욱 왕성한 활동을 펼치는 것을 말한다. 류택형(79) 변호사는 바로 그 노익장에 딱 들어맞는 사람이다. 우선 류 변호사는 현재 10여건의 사건을 혼자 맡아 진행하고 있다. 법학논문 6편도 집필 중이다. 여기에 원로 법조인들 모임인 법조원로회 공동 대표와 대한변호사협회 전국대의원총회 의장으로 대외활동도 왕성하게 펼치고 있다. 이뿐 아니다. 율곡 사상 전파를 위해 1969년 율곡문화원을 창설해 아세아 공론, 율곡정론 등을 발간하고 율곡상을 제정, 매년 시상하고 있다. 그리고 여기에 채소 샐러드와 집에서 직접 만든 요구르트, 사과 반쪽이 곁들여진다.
그리고 점심식사는 직업상 외식하는 일이 많지만 음식이 입에 맞는다고 식당 한곳을 정해 단골식당으로 삼는 일은 자제하고 있다. 자칫 편식의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저녁식사는 소찬을 곁들인 소식이다. 한편 음식 얘기를 하며 ‘비법’도 한 가지 공개했다. “아스피린 중에 ‘코팅’해서 작게 나오는 것이 있어요. 코팅이 됐기 때문에 위에서 녹지 않고 장에까지 내려가 녹아요. 그래서 위에 부담을 안 주죠. 그 아스피린을 매일 한 알씩 먹어요. 제 경우에만 해당하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피 순환에 특효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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