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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엔자

joyhome 2009. 9. 6. 18:35

타미플루 [Tamiflu]

 

스위스의 제약회사 로슈홀딩(Roche Holding)이 특허권을 가지고 세계에서 유일하게 독점 생산하는 조류인풀루엔자 치료제이다. 바이러스를 증식시키는 효소 기능을 막아 치료효과를 내는 항바이러스제이며, 증상이 발생한 뒤 48시간 안에 복용해야 효과가 크다.

 

경구제인 타미플루는 증상이 발생한 뒤 48시간 안에 복용해야 최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5일 동안 하루에 1캡슐씩 2회에 걸쳐 복용한다. 주요 치료 효과는 독감 증세의 악화 감소, 기관지염이나 폐렴 등 2합병증 발생 감소, 독감 잠복 기간의 감소 등이다.

1996
년 미국 제약회사 질리어드에서 개발한 뒤,
로슈홀딩특허권을 사들여 2005년 현재까지 독점 생산하고 있다. 로슈홀딩의 특허권은 2016년까지이다.

2004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유일하게 조류인플루엔자(H5N1:조류독감) 치료제로 인정받았다. 인플루엔 A B의 치료제로도 쓰이며, 1999년부터 미국·캐나다·스위스에서 판매되기 시작하였다.

2002
년부터는 유럽 여러 나라에서도 판매되기 시작하였으나, 수요량에 비해 생산량이 턱없이 모자라 세계적인 공급 부족사태를 빚기도 하였다.

세계보건기구는 로슈가 10년 동안 생산시설을 완전 가동하더라도 세계 인구가 복용할 타미플루의 20%밖에 생산할 수 없다고 보고 있다. 이 때문에 세계 각국에서는 지적재산권자의 허락없이 강제로 특허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특허의 배타적 권리에 대한 '
강제실시권'을 부여해야 한다는 압력이 거세게 일고 있다. 실제로 2005년 말 현재 세계 150여 개 회사와 정부에서 타미플루 생산 허가를 신청해 놓은 상태이다

 

독감 (influenza)

다른이름 : 인플루엔자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이다. 독감은 상부 호흡기계(, )나 하부 호흡기계()를 침범하며 갑작스런 고열, 두통, 근육통, 전신 쇠약감과 같은 전반적인 신체 증상을 동반한다. 독감은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전세계에서 발생하며, 계절 구분이 있는 지역에서는 매년 겨울에 소규모로 유행되고 있다. ...더보기

증상

발열, 두통, 근육통, 기침, 인후통 더보기

인플루엔자

인플루엔자(influenza)독감(毒感) 또는 유행성 감기(流行性感氣)라고도 하며 오르토믹소바이러스과에 속하는 RNA 바이러스에 의해 생기는 질병이다. 그 형태는 일반적인 감기와 유사하나 보다 더 심한 증상으로 나타나 발열, 오한 등이 함께 나타난다. 계절에 따라 유행하는 철이 있으며 세계적으로 전파되어 수백만 명의 목숨을 앗아가기도 한다.

인플루엔자의 경우, 감기보다 변이가 적고 해마다 주로 유행하는 바이러스의 종류가 정해져 있어 예방접종 주사로 예방할 수 있다.

어원 [편집]

‘인플루엔자(influenza)’는 ‘영향’을 뜻하는 이탈리아어 낱말 influenza에서 온 것으로, 독감이 어떤 점성술적인 영향을 받아서 생긴 것이라는 믿음에서 쓰인 말이다. 그 뒤 18세기에 영어권에서 ‘인플루엔자(influenza)’라는 낱말이 쓰이면서 널리 퍼지기 시작했다.

역사 [편집]

세계적 유행[1]

  • 1889-90: 러시아 독감. H2N2
  • 1900: H3N8
  • 1918-20: 스페인 독감. H1N1 . 5억 명이 감염되어 최소한 4천만 명이 사망.
  • 1957-58: 아시아 독감. H2N2 . 100-150만 명 이 사망
  • 1968-69: 홍콩 독감. H3N2. 75-100만 명이 사망
  • 2009- ~ : 인플루엔자 A Influenza A ()돼지독감(()SI : Swine Influenza). H1N1 . 멕시코에서 발견후 전세계 확산중. WHO는 경계경보 5단계로 SI의 확산도를 올렸다. 미국 CDC는 이 독감에대해 타미플루(Oseltamivir), 릴렌자등의 항 바이러스제 복용을 추천하고 있다. (현재, WHO에서는 돼지인플루엔자(SI : Swine Influenza)대신, 인플루엔자 A(Influenza A)로 명칭을 바꾸었다. 이는 SI라는 명칭으로 인하여, 양돈농가가 피해를 받을 수 도 있었기 때문이었다. 실질적으로 돼지는 ()SI를 발병시키는 근본적인 원인이 아닌, 단순한 "유전자 혼합기"의 역활만 하였다.

1976의 미국 뉴저지 주 돼지 독감이나 1997 홍콩 조류 독감의 경우도 전염이 우려되었으나 크게 유행하지는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