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장/신문 기사들

2050 미래를 바꿀 놀라운 기술들 (10)

joyhome 2017. 7. 30. 08:23

 

2050 Future Issue-2

미래를 바꿀 놀라운 기술들 (10) (44p)

 

1..글로벌 인터넷과 정보지식의 증가 (44p)

현재 인터넷 사용자는 30억 명 정도이지만 2020년에는 70억 명이 인터넷을 사용할 것이다.

 

인터넷이 전 세계를 연결하는 가장 쉬운 방법이지만 세계 모든 곳에서 모든 사람이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였다. 선진국은 언제든지 사용 가능한 네트워크 환경을 갖추고 있고 서비스를 공급할 기기를 구매하는 것도 어렵지 않다. 하지만 개발도상국은 인터넷과 거리가 먼 생활을 하고 있다. 하지만 2015년을 기점으로 많은 사람이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질 것이다.

우선 저렴한 스마트폰의 등장이 변화를 주도할 것이다. 오늘날 아이폰의 역량을 가진 스마트폰을 2020년에는 50달러도 되지 않는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여기에 페이스북, 구글, 원웹, 스페이스x 등의 기업이 드론, 열기구, 소형 인공위성을 띄워 네트워크가 형성되어 있지 않거나 낙후된 지역에 인터넷 환경을 제공하려는 노력이 결실을 본 것이다. 이는 우리가 세계 곳곳의 30억 명과 연결된다는것을 뜻한다.

 

구글은 인도 전역의 400개 기차역에 무료 고속 와이파이 인터넷 접속 포인트를 구축하고 있다. 기차역은 수천만 명의 사람들이 드나드는 곳이다. 페이스북은 인도의 수천 개 학교, 도서관, 마을에 인터넷 접속 포인트를 구축해 구글에 한발 앞서나가려 한다. 페이스북은 아킬라 무인기레이저 접속 기술을 이용 10마일 떨어진 곳에서 동전만한 크기의 목표에 초당 수십 기가의 속도로 데이터를 전송하는 능력을 보여주었다. 이는 현존하는 지상 기술보다 10배 빠른 것이다. 페이스북은 2~3년 안에 무인기를 이용해 세계에서 가장 외진 지역까지 인터넷 접속 서비스를 제공하려 한다. (45p)

 

구글은 인도네시아와 스리랑카에 프로젝트 룬(project Loons)을 출범시켰다. 인도에서도 사업을 벌일 예정이었지만 인도의 국방, 항공, 통신 부서에서 기술 문제와 보안을 우려해 프로젝트를 중단시켰다. 통신사업자들이 인터넷 기업들의 무제한적이고 저렴한 인터넷 접근 서비스가 그들의 데이터 비즈니스를 심각하게 훼손할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 이러한 기술을 방해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다. 그러므로 페이스북과 구글이 싸워야 할 상대는 기존 정부 정책이며, 이를 바꾸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지금껏 지식은 부자들이 누리는 특권이었다. 지식은 권력을 수반하는 탓에 가난할수록 더 가난해지는 상황이 반복되었다. 하지만 개발도상국으로 펴져나가는 인터넷을 통해 지식과 정보의 공유가 일어나고 있다. 소셜미디어는 경험과 지식을 가진 사람들이 다른 이들을 도울 수 있는 판을 짜주었다.

 

이제 실리콘밸리의 엘리트는 아프리카의 외진 마을에 사는 청년에게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농부들은 같은 비용과 인력을 들여 더 많은 농작물을 재배하는 방법을 배운다. 다양한 기술을 지닌 장인들은 세계 시장에 진출할 기회를 얻기도 한다. 이제 스마트폰을 바탕으로 언제 어디서든 경제의 발전이 가능해질 것이다. (46p)2.주머니 속으로 들어간 의사들 

질병을 스스로 진단하거나 진료할 수 있는 의료기기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더 빨라진 컴퓨터는 인공지능 시스템과 만나 디지털 의사를 탄생시켰고, 강력한 센서와 결합해 복잡한 의료기기를 발전시켰다.

(47p)

하지만 의료 발전의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적지 않은 돈을 사용해야 한다. 기술이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지만 지금까지는 선진국 사람들만이 누릴 수 있었다. 중국과 인도, 아프리카의 기업들이 적은 돈으로 이 혜택을 받을 기술을 개발하고 있지만 아직은 역부족이다. 하지만 주머니 속의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의사를 만날 수 있게 되었다.

 

2015년 의료기기는 스마트폰과 연결되어 새로운 기술의 탄생을 예고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를 애플이 심장박동 수 센서와 가속도계를 이용한 스마트워치를 출시한 것이다.

애플은 개인정보가 의료과학 연구에 쓰일 수 있도록 하는 무료 리서치키트(Research Kit: 모바일기기를 통해 정확하게 의학관련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와 의료 전문가와 정보를 공유하고 의약품 사용과 효과를 모니터할 수 있는 플랫폼인 헬스키트 서비스를 제공했다. 마이크로소프트, IBM, 삼성, 그리고 구글 스타트업(start-up: 설립한지 오래되지않은 신생 밴처기업)은 의료기기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연동해 지금껏 의사가 하던 일을 스마트폰이 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 기술을 발전시키고 있다. 지금껏 환자의 진술에만 의존해온 진료 환경이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에 탑재된 애플리케이션에 등록된 방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더욱 정확한 분석과 진단이 가능해진 것이다. 덕분에 병원에 가지 않아도 스스로 진료하고, 큰 병을 미리 방지할 수 있다. 이러한 기술은 의료시설이 부족하거나 의료비를 지급할 여유가 없는 개발도상국에도 보급될 예정이다. (47p)

 

  

3.정부를 대신할 기술 블록체인 (48p)

 

4.유전자 편집과 신인류의 탄생 (49p)

 

5.드론의 시대. 무인기가 생활을 바꾼다 (50p)

 

6.석유시대의 종말과 태양광 에너지의 본격 성장 (52p).

 

7.새로운 불루오션, 에너지 저장장치 (53p).

 

8.슈퍼 박테리아를 무찌를 슈퍼 항생제, 테익소박틴

 

9.임무 마치고 귀환한 팰건9, 로켓 재활용 시대를 열다 (55p)

 

10.레이 커즈와일의 30년후 미래 (57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