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erica
세계 최강 미국은 이런 나라다
북한이 리비아식 비핵화를 거부하고
단계별 비핵화를 고수해도
중국이 개입하고
러시아까지 개입하면
미국이 북한에 대한
군사행동을 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은 것 같다.
그런데 이러한 주장은
미국을 너무 모르기 때문에 나오는 주장이라고 생각한다.
어느 나라나 애국가가 있다.
애국가 가사를 보면
그 나라 국민의 정서를 알 수가 있다.
어느 국가나 애국가를 통해서
국민의 정서를 형성시킨다.
즉, 애국가 가사와 곡조에 의해서 국민의 정서가 어릴 때부터 형성이 된다.
그래서 미국인의 정서를 알려면 미국의 애국가 가사를 살펴보아야 한다.
미국 애국가는 치열한 전쟁가운데서도 살아남아
펄럭이는 성조기를 찬양하는 노래다.
“스타 스팽글드 배너(The Star Sprangled Banner)”
로켓의 붉은 섬광(And the Rockets' red glare),
공중에서 폭발하는 폭탄 (the bombs bursting in the air),
밤새치른 용맹한 전투의 혼란 속에서도 성조기는 아직도 휘날리고
(Gave proof through the night that our flag was still there )
우리들 방어진지 위에 흩어진 피는 너무도 고결하게 물줄기로 흘러내렸음을 본다.
(O'er the ramparts we watched, were so gallantly streaming.
O'er the Land of the free, and the home of the brave
( 여긴 우리의 자유가 깃든 땅, 용맹이 스민 집이다.
이런 섬뜩 한 가사를 어느 나라 애국가에서 찾아 볼 수 있나?
없다. 미국뿐이다.
미국은 이 애국가를
언제 어디서나 무슨 행사를 할 때나 반드시 부르고 시작한다.
그래서 미국은 전 국민을 전쟁을 두려워하지 않는 국민으로 키운다.
자유인의 땅, 용감한 자의 가정은 치열한 전쟁의 승리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다는 교훈을
애국가를 통해서 아이들이 엄마, 아빠하고 말을 배울 때부터
머리에 각인시키고 있는 나라가 미국이다.
그래서 자유인의 땅,
용감한 자의 가정을 지키기 위해서는
전쟁도 불사하는 나라가 미국이다.
미국 군대는 모병제이다.
젊은이들이 자원한다.
전쟁터에 나가는 것임을 알면서 자원한다.
이들은 전쟁을 두려워 하지 않는다.
오히려 전쟁터에서 전쟁을 게임(game)처럼 즐기는지도 모른다.
그리고 군인을 존중하는 나라가 미국이다.
군인을 나라를 지키는 영웅으로 칭송하는 나라가 미국이다.
그리고 온 나라가 군인은
특별대우를 해 준다.
군인은 은행 이자율도 저율이다.
면세의 혜택도 본다.
군인이 비행기에 탑승하면
좋은 좌석을 배정해 주고
스튜어디스(stewardess)가 광고하고
전 승객이 박수를 쳐 주는 나라가 미국이다.
미국은 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였지만 참여하지 않았다.
중립정책으로 나갔다.
유럽이 미국 문제에 개입하지 않는다면,
미국도 유럽의 일에 간섭하지 않는다는 정책이었다.
그런데 미국이 참전할 수 밖에 없는 사건이 발생한다.
미국의 참전 가능성을 점치던 독일(Germany)이 실수를 한 것이다.
그것은 독일이 미국참전을 근본적으로 저지하기 위한 전략으로
짐머만 (Zimmerman)외상이 멕시코(Mexico)에 극비 전문을
보낸다.
만일 미국이 참전하면 멕시코가 미국을 공격해 달라는 것이었다.
독일이 전쟁에서 승리하면
멕시코가 미국에 강제로 빼앗긴
Texas, New Mexico, Arizona를 되찾아 주겠다는 약속과 함께...
이 극비 전문을 영국 정보부가 입수 해독하여 공개한다.
그런데 지금까지 미스테리 (mystery)로 남는 것은
어처구니 없게도 독일 외무상 짐머만(Zimmerman)이
이 사실을 인정해 버린 것이다.
그러자 이에 분노한 미국은
세계대전에 참전한다.
그리고 승전을 바라보던 독일은 패배한다.
미국은 2차 대전 때
일본에 원자폭탄 2발을 투하했다.
그런데 독일에는 한 발도 떨어뜨리지 않았다.
이 사건을 놓고 일부 학자들
특히 동양계 학자들은
미국의 차별적 시각
즉 서양보다 동양을 열등하게 보는
편향된 시각의 결과라고 비판한다.
그런데 이것은 미국인의 정서를 모르는데서 나온 잘못된 주장이다.
독일은 미국과 전쟁을 했지만
단 한 번도 미국본토를 향하여
총 한방 쏜 적이 없다.
그래서 1939년 9월 1일
Hitler가 Poland를 침공하면서
유럽이 전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릴 때도 미국은 참전하지 않았다.
영국이 위기에 처해 있을 때 쳐칠(Churchill)이 루즈벨트(Roosevelt)에게
그렇게 간절히 도움을 요청했지만 거절을 당한다.
The Darkest Hour 영화를 한번 보라.
쳐칠이 화장실에 가서 미국의 루즈벨트 대통령에게 사정하고 구걸하는 비참한 장면을 한번 보라.
그런데 1941년 12월 7일
일본이 하와이 진주만
(Pearl Harbor in Hawaii)미국땅을
공격하자 미국은 태도는 돌변한다.
다음 날 일본에 선전 포고를 하고 전쟁에 참여한다.
그리고 일본에 핵 폭탄을 투하한다.
일본이 미국땅을 공격했기 때문이다.
만일 일본이 항복을 안했으면 히로시마, 나카사끼에 이어
오사카, 도쿄에도 투하 했을 것이다.
즉 미국이 독일이 아닌
일본에 핵을 투하한 것은
본토 방어와 공격자에 대한 무자비한 징벌에 대한
미국인의 정서때문이지 인종차별 때문은 아니라는 것이다.
냉전당시 소련이 쿠바(Cuba)에 미사일 기지를 건설하려고 했을 때
케네디가 전쟁을 불사하고
소련 함대를 저지한 사건은 유명하다.
그러나 그 이후 미국 본토를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나라는 없었다.
그런데 지금 세계에서 미국 본토를 위협하는 나라가 등장을 했다.
바로 북한이다. 북한은 핵을 완성했다.
김정은은 ICBM도 완성되었다고 큰소리 치면서
미국 본토가 자기의 손아귀에 있다고 미국을 위협하고 있다.
김정은의 이 발언은 결정적인 실수중의 실수다.
미국의 가장 민감한 부분을 건드린 것이기 때문이다.
미국을 너무 모르는 김정은은
자신도 모르게
루비콘 강 (Rubicon river)을 건너 버린 것이다.
그런데 미국은 몇 개월의 시간이 있다고 보고 있다.
이 몇 개월이 미국과 북한에게는 황금같은 시간이다.
이 기간을 트럼프와 미국정부, 의회, 언론은 김정은이 미국 본토를 위협하는 발언을 한 영상의 방영을 통해 미국 국민의 가정이
북한 핵의 직접적인 위협아래 있다는
현실을 국민들에게 주입시키는데 성공했다.
그래서 지금 미국 국민은
북한의 위협을 몸으로 실감하기 시작했으며
이는 국토 수호의지에 대한
미국인의 DNA를 자극하여
북한을 선제공격하여 소멸시켜야 한다는 여론이 형성되기에 이르렀다.
그래서 트럼프 정부가 언제 북한을 공격해도 국내 반대 여론은 설 자리가 없게 되었다.
자신들의 집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서 적을 소멸시킬 목적으로
공격한다는데 누가 감히 반대 여론을 제기 할수가 있을가?
그럼에도 미국은 가능하면
전쟁을 피하고 싶어 한다.
전쟁은 불행한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이다.
그래서 외교적인 수단이나 경제 제재등의 압박을 통해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한다.
그래서 몇 개월동안 할 수 있는한 최대 압박을 가하는 것이다.
그러나 몇 개월 압박기간이 지나면 압박은 군사적인 행동으로 바뀌게 된다.
아니 바뀔 수 밖에 없다.
미국인은 자유인의 땅, 용감한 자의 가정,
본토가 위협받는 상황에서 잠을 자지 못하는 사람들이다.
미국은 중국이 북한을 돕는다는 것을 전제로 하고 그틈을 주지 않고 전격적으로 점령을 끝낼 것이다.
길어야 몇 시간내에
모든 상황이 종료될 것이라는
군사 전문가들의 주장을
가볍게 들어서는 안된다.
그래서 지금은
김정은에게 주어진 마지막 기회이다.
이 기회를 놓치면 김정은에게
또 다른 기회는 없다.
과감한 실천과 행동만이 살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문재인 정권도 종북 편향정신을 버려야 한다.
북한과의 관계에 있어 이념의 논리에 잡힌 종북좌파, 주사파 이상주의에서 벗어나야 한다.
5천만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책임보다 앞서는 것이 있어서는 안된다.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등과의 관계에서 철저하게 손익을 계산하고
냉철하게 판단하여 국익을 극대화 시키는 방법을 찾아 행동해야 한다.
문재인은 자신을 대통령으로 뽑아준 국민을 절대 실망시키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
~~~~~~~~~~~~~~~~~~~~~~~~~~~~~~~~
The Star-Spangled Banner
O! say can you see by the dawn's early light
What so proudly we hailed at the twilight's last gleaming.
Whose broad stripes and bright stars through the perilous fight,
O'er the ramparts we watched were so gallantly streaming.
And the rockets' red glare, the bombs bursting in air,
Gave proof through the night that our flag was still there.
O! say does that star-spangled banner yet wave
O'er the land of the free and the home of the brave?
On the shore, dimly seen through the mists of the deep,
Where the foe's haughty host in dread silence reposes,
What is that which the breeze, o'er the towering steep,
As it fitfully blows, half conceals, half discloses?
Now it catches the gleam of the morning's first beam,
In full glory reflected now shines in the stream:
'Tis the star-spangled banner! Oh long may it wave
O'er the land of the free and the home of the brave!
And where is that band who so vauntingly swore
That the havoc of war and the battle's confusion,
A home and a country should leave us no more!
Their blood has washed out their foul footsteps' pollution.
No refuge could save the hireling and slave
From the terror of flight, or the gloom of the grave:
And the star-spangled banner in triumph doth wave
O'er the land of the free and the home of the brave!
O! thus be it ever, when freemen shall stand
Between their loved home and the war's desolation!
Blest with victory and peace, may the heav'n rescued land
Praise the Power that hath made and preserved us a nation.
Then conquer we must, when our cause it is just,
And this be our motto: 'In God is our trust.'
And the star-spangled banner in triumph shall wave
O'er the land of the free and the home of the brave!
------------------------------------------------------
성조기여 영원하라
그대 이른 새벽녘 저 빛을 보라
황혼의 마지막 광휘에 환호하는 우리들의 긍지
위험한 전투 속에서 광대한 선과 빛나는 별들
저 성벽 너머로 찬란히 빛나도다
창공에서 분주한 포탄과 탄환의 붉은 섬광들은
밤새 우리 깃발이 펄럭이는 증거
물결치듯 성조기여
자유와 용맹의 나라에 펄럭이리
저 깊은 곳 안개 속에서 희미하게 보이는 해안에는
거만한 적 말없이 두려움 속에 휴식을 취한다
드높이 치솟은 절벽 위로 산들바람에 나부끼는 저 모습
반쯤은 가리고 반쯤은 모습을 드러낸 채 펄럭이고
이제 아침의 첫 광휘에 휩싸인
찬란한 영광 속 한 줄기 저 빛이여
우리의 성조기, 영원토록 펄럭이리
자유와 용맹의 나라에 펄럭이리
폐허된 전쟁터와 전투의 혼란 속에
거만한 맹세 노래하던 저 악대는 어디에
이제 더이상 고향과 나라를 떠나지 말아야지
그들의 피로 사악한 자신들의 발자국을 씻어냈도다
노예된 사람이 어딜 가도 피하지 못하는 것은
패주의 공포와 무덤의 빛
승리 속의 성조기여
자유와 용맹의 나라에 펄럭이리
자유인은 어디에서건
사랑하는 고향땅과 황량한 전쟁터 그 어디에서건
하늘이 구한 이땅 승리와 평화로 축복받도다
우리에게 나라를 보전시켜준 저 힘을 찬양하라
정당한 대의로 우린 이긴다
주님 안에 우리의 믿음 있다는 것을 좌우명 삼아
자유와 용맹의 나라에 펄럭이리.
'낙서장 > 신문 기사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물로 배 채워 과식 예방.. 칼로리 대체 (0) | 2019.12.05 |
---|---|
폭우로 잠긴 수상도시 베네치아… (0) | 2019.11.13 |
당근의 효능 (0) | 2019.06.23 |
기독교버전- 내 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 카톨릭버전- 주여 임하소서 (가 151장) (0) | 2019.06.22 |
뽕나무를 알면 병이 없다 (0) | 2019.06.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