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체 유심조(一切 唯心造) 모든 일은 마음에 달려있다. 일체유심조는 〈화엄경〉의 핵심사상을 이루는 말로 "모든 것은 오직 마음이 지어낸다"라는 뜻이다. 어떤 관광객이 나이아가라 폭포의 장관에 감탄사를 연발하며 구경하다가 목이 말라 폭포의 물을 떠서 맛있게 마셨습니다. “아, 물맛 좋네!”하고 걸어 나오던 그는 폭포 옆에 “포이즌”(POISON)이라고 쓰여 있는 팻말을 보았다. 자신도 모르게 독성분이 든 물을 마신 것입니다. 아니나 다를까 배가 아파오기 시작했습니다. 창자가 녹아내리는 것 같은 아픔을 느꼈습니다. 동료들과 함께 급히 병원에 달려가서 자초지종을 이야기하고 살려 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상황을 전해 들은 의사는 껄껄 웃으면서 “포이즌은 영어로는 ‘독’이지만 프랑스어로는 ‘낚시 금지’란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