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장/신문 기사들

자율주행차 (self-driving car)

joyhome 2017. 8. 2. 18:59

자율주행차  (self-driving car)

 

05. 자율주행차  (self-driving car)

가능의 문제가 아닌 시기의 문제

 

그간 인간이 자동차를 운전했다면, 이제 자동차 스스로 운전하는 시대로 변화하는 시점에 와 있다. 주행차가 사회에 미치는 장기적인 영향은 너무나 엄청나서 예측이 어렵지만 유일하게 확실한 하나는 이 기술이 흔하게 보급되는 곳이라면, 그곳이 어디든 삶의 모습이 파격적으로 달라질 것이란 점이다.

구글을 비롯한 기업들은 벌써 몇 년 전부터 자율운행차량을 시험했으며 그 결과는 성공적이다. 이들 자동차는 사람의 개입 없이 장착된 레이더, 카메라, 초음파 거리계, GPS, 저장된 지도에서 들어오는 방대한 지각 자료를 처리해서 그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교통 상황을 헤치고 길을 찾아간다. [66p]

자율주행 기능을 가진 자동차의 소비자 이용은 이제 막 시작되고 있다. 일반차량에 지능형 안전 기능과 편의 기능이 꾸준히 적용되면서 자율주행 기능 채택이 점진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예를 들어 일부 모델은 이미 운전자가 손을 대지 않고 이루어지는 평행 주차, 자동 차선 유지, 비상 제동, 반자율주행속도 유지 등의 기능을 가지고 있다. 201510월부터 테슬라 모터스는 자사 차량 소유자들에게 제한된 형태의 자율주행 운용을 가능케 하는 소프트웨어패키지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기술이 성숙되고 법적 규제의 장벽이 낮아지면서 계속 이어지고 있다. 미국의 경우 6~7개 주가 이미 자율주행차를 허가했고, 더 많은 주가 곧 허가할 계획이다. [66p]

그러한 측면에 있어서는 발전의 여지가 대단히 많다. 미국의 경우, 자동차 사고로 매년 3만 명이 목숨을 잃고 230만 명이 부상을 당한다. 물론 자율주행 시스템에도 결함이 없진 않다. 하지만 자율주행차는 오늘날 자동차 사고의 가장 흔한 이유인 위험을 감수하는 행동이나 집중을 방해하는 수천 가지 요인에서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다. 머지않은 미래에 반자동 안전 시스템 , 사고를 막는 데에만 관여하고 다른 때에는 운전자에게 책임을 맡겨 두는 운전 방식이 보편화되면서 인적 피해가 크게 감소하게 된다. 일단 사람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승용차와 트럭이 스스로 움직이고, 이것이 신뢰할 수 있는 정도에 이르면 훨씬 더 심원한 변화가 뒤따른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차를 독점 소유하고 있지만 더 이상은 그럴 필요가 없어진다. 차량 공유, 운전자가 없는 택시, 배송 서비스가 일상화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변화는 인구 비중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노인들에게 원하는 곳에서 보다 우아하게 나이를 먹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다.

2020년이면 대부분의 택시가 운전기사가 없는 무인 택시로 변한다.

자율주행차가 나오면 소멸하는 것들은 택시 운전수뿐만이 아니다. 주차장, 16차선 도로, 톨게이트, 브레이크나 에어벡, 자동차 사고, 자동차 보험, 자동차 제조업체 등 수백 가지의 것들이 사라진다. 현재 자동차에 들어가는 부품은 2,000개지만 전기차의 부품은 20개 정도여서 자동차 수명이 크게 증가하고 자동차 1대로 평생 쓸 수도 있다. 또 프로그램이 가능한 공유 자동차는 지역 주차 시설의 필요를 감소시킨다. 사고를 막고 빠른 속도와 가까운 차간 거리를 유지하면서도 안전한 여행을 하도록 도와줌으로써 교통 체증을 줄이며, 수많은 2차적 혜택을 선사할 것이다.

자율주행차량은 너무나 강력한 많은 혜택을 주기 때문에 그 광범위한 채택은 가부의 문제가 아닌 시기의 문제일 뿐이다. [67p]

 

#세계미래보고서 2055-1장 메가트랜드 10

 

~~~~~~~~~~~~~~~~~~~~~~~~~~~~~~~~참고 ~~~~~~~~~~~~~~~~~~~~~~~~~~~~~~~~~

 

도요타. 2020년 자율주행차 상용화... 소프트뱅크도 가세

아주경제 2017.07.25

http://www.ajunews.com/view/20170725164402422

 

도요타자동차가 오는 2020년 상반기에 일반도로에서 자율주행기술을 상용화한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25일 도요타자동차가 2020년 상반기까지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기술을 확립하고, 고속도로에서 주행이 가능한 레벨3 수준의 자율주행차를 출시한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보도했다.

미국 자동차공학회(SAE) 규정에 따라 자율주행기술은 기술 발전 단계에 따라 5단계로 나뉜다.

부분 자율주행에 해당되는 레벨2, 탑승자의 제어가 필요한 조건부 자율주행은 레벨3, 주변 환경에 관계없이 운전자 제어가 불필요한 레벨4, 사람이 타지 않고 움직이는 완전 무인 자동차를 레벨5로 단계별로 구분한다.

 

도요타, 자율주행 상용화 신중

 

도요타는 먼저 2020년까지 고속도로에서 차선변경 등이 기능한 레벨3 수준의 자율주행차를 출시한다. 차종은 렉서스나 수소차 미라이의 후속모델이 유력하다.

 

도요타는 일부 거래처에 2023년까지 자율주행기술을 확립하겠다는 계획을 전달했지만, 기술보다는 안전성의 확립이 최우선이라는 판단이다.

 

이 신문은 도요타가 자율주행차의 상용화 시기와 관련해 전 세계 관련 법규와 인프라 정비 상황 등을 보면서 신중하게 판단하겠다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도요타는 지난해 미국에 설립한 인공지능(AI) 연구소를 통해 영상처리반도체(GPU)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는 엔비디아와 제휴를 체결하고, 스타트업 육성에 특화된 1억 달러 규모의 벤처캐피탈도 설립했다.

 

도요타는 다양한 이종업계와 제휴를 늘리고 센서와 AI 기술을 획득하면서 자율주행기술 확립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자율주행기술 개발을 가속화시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뒤 상용화하겠다는

 

도요타 자율주행 컨셉은 사고경감

 

도요타는 상용화 조건에 안전성 확보를 제시할 정도로 안전에 대한 엄격한 기준을 자율주행기술에 적용한다. 안전성을 충분히 높인 시스템을 탑재해 탑승자의 운전을 지원해 사고를 경감시킬 수 있는 자율주행기술을 확보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도요타는 일반도로 주행을 통해 자율주행 차량에 전방위 감시 센서와 지도정보, 교통정보 등의 데이터를 통합해 관리하는 기술의 정밀도를 높여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올 가을에는 세계 최초로 사고예방 기술이 적용된 신형 렉서스가 출시되는데, 향후 이 기술의 연산처리 능력과 정밀도를 높여 자율주행기술을 고도화한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도요타가 탑승자 스스로 운전하거나 자율주행을 선택할 수 있는 차량을 만들고, 자율주행 시스템 비용을 줄이고 소형화할 계획도 있다고 전했다.

 

소프트뱅크도 자율주행기술에 투자

 

소프트뱅크는 지난 20일 미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나우토에 투자했다. 투자규모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나우토 측은 소프트뱅크를 비롯한 여러 벤처캐피탈에서 총 15900만 달러(1800억원)를 투자 받았다고 밝혔다. 나우토는 도요타, BMW, GM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투자도 받고 있다.

 

나우토는 차량 앞 유리에 장착한 소형 카메라를 통해 운전 중인 차량 내부와 전방을 촬영해 인공지능(AI)이 분석하는 시스템을 택시와 운송회사에 제공하고 있다.

 

졸음 운전이나 스마트폰을 조작하면서 운전하는 모습을 포착하면, 운전자에게 경고음을 알리는 시스템이다.

 

소프트뱅크는 나우토에 대한 투자와 함께 임직원 1명을 파견하기로 했다. 자율주행기술을 개발하는 소프트뱅크 자회사 SB드라이브와 향후 제휴 등을 모색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소프트뱅크는 자회사 SB드라이브를 통해 자율주행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7일에는 완전 무인화된 자율주행 버스의 실험 현장을 공개하기도 했다.

 

독일차, 테슬라, 구글과 경쟁 예고

 

폭스바겐 등 글로벌 완성차업체는 2020년 전후에 도요타와 같은 수준의 자율주행차를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고도의 자율주행기술에선 테슬라와 아우디 등이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구글도 자율주행차의 상용화를 서두르고 있다. 일본차는 혼다 등이 2025년까지 레벨4 자율주행기술 확립을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우디는 지난 11일 자율주행 기능을 탑재한 A8 모델을 공개했다. 아우디가 공개한 A8 모델의 자율주행기술은 레벨3에 해당되지만, 자율주행 조건이 시속 60km 이하로 주행했을 때로 제한되기 때문에 완전한 기술이라고 볼 수 없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GM은 미국 차량공유업체 리프트에 약 5000억원을 투자하는 등 차량공유 모델과 자율주행기술의 융합 서비스 개발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리프트는 지난 22일 자율주행차 개발부문을 신설하고 기술과 데이터 개방에 나서고 있다. 정보 공개를 통해 자율주행기술의 표준 규격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영국 자동차조사기관 IHS오토모티브에 따르면, 레벨4 자율주행차는 전 세계에서 2025년에 26만대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2035년에는 1000만대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한준호 기자 hanjh@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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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차 (self-driving car)

[요약] 운전자가 차량을 조작하지 않아도 스스로 주행하는 자동차

自律走行車(한자) self-driving car(영어)

 

운전자가 브레이크, 핸들, 가속 페달 등을 제어하지 않아도 도로의 상황을 파악해 자동으로 주행하는 자동차이다. 정확하게는 무인 자동차(driverless car, 운전자 없이 주행하는 차)와 다른 개념이지만 혼용돼 사용하고 있다.

 

스마트 카 구현을 위한 핵심 기술로, 자율주행차를 위해서는 고속도로 주행 지원 시스템(HDA, 자동차 간 거리를 자동으로 유지해 주는 기술)을 비롯해 후측방 경보 시스템(BSD, 후진 중 주변 차량을 감지, 경보를 울리는 기술), 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AEB, 앞차를 인식하지 못할 시 제동 장치를 가동하는 기술), 차선 이탈 경보 시스템(LDWS), 차선 유지 지원 시스템(LKAS, 방향 지시등 없이 차선을 벗어나는 것을 보완하는 기술),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ASCC, 설정된 속도로 차 간 거리를 유지하며 정속 주행하는 기술), 혼잡 구간 주행 지원 시스템(TJA) 등이 구현돼야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2016212일 자동차관리법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자율주행차의 실제 도로주행이 가능해졌다.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는 실제 도로주행을 허가받은 제1호차로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도속도로 1곳과 수도권 5곳 등을 시험운행 중이다.

 

마지막 수정일 2016. 06. 07.

[네이버 지식백과] 자율주행차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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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지금 세계는 자율주행차 전쟁

417

http://tv.naver.com/v/1840793

 

 

2.."여의도 달린 자율주행차, 직접 타봤습니다" / YTN

2017. 6. 22. 동영상(345)

https://www.youtube.com/watch?v=4KJnktFUET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