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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폭 5cm의 기적

보폭 5cm의 기적 ​1) 한 걸음을 걸어도 큰 걸음으로. 누구나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어 한다. 단순히 오래 사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건강'이 절대적 조건이다. 오래 살아도 병으로 앓아눕거나 치매에 걸리는 것은 아무도 원치 않는다. 일본에서 치매환자 수는 예비군인 경도인지장애를 포함하면 860만 명이다. 초등학생 수가 680만 명이니 그보다 많다. 그래서 오래 살고는 싶지만 치매는 걸리고 싶지 않다고 말한다. 치매에 걸리는 사람과 걸리지 않는 사람의 확실한 차이가 있다. 바로 걸을 때 한 걸음의 너비, 즉 '보폭'이다. 보폭이 넓은 사람은 치매에 걸리지 않고, 보폭이 좁은 사람은 치매에 걸리기 쉽다. 지금보다 보폭을 조금만 넓혀서 걸으면 치매에 걸릴 확률이 절반으로 줄어든다. 2) 보행속도가 아니라..

긍정의 삶

긍정의 삶 사람들이 좋아하는 한 여인이 있었습니다. 그녀의 표정은 항상 '매우 밝음'이었습니다. 그 밝은 표정으로 주위 사람들을 즐겁게 해 주었습니다. 그러나 이 여인이 10살 때 고아가 됐다는 걸 아는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한끼 식사를 위해 혹독한 노동을 해야 했던 어린 시절, 소녀는 돈을 '땀과 눈물의 종잇조각'이라고 불렀습니다. 이 소녀에게는 남들이 갖지 못한 자산이 하나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낙관적 인생관으로 어떤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비관적인 언어를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엄마가 되어 여섯 자녀 중 한 아이가 숨을 거뒀을 때에도 "아직 내가 사랑 할 수 있는 아이가 다섯이나 있는 걸?" 이라고 말했습니다. 한창 정치활동을 왕성하게 하던 남편이 39세 때에 갑자기 소아마비로 인해 걸음걸이가 곤..

옥토제너리언 (Octogenarian)

옥토제너리언 (Octogenarian) 전 세계적으로 일하는 "옥토제너리언(80대를 가리키는 표현)"이 늘어나고 있다. 수명이 길어지는 현상과 맞물려 80대에도 일을 할 수 있는 체력과 정신력을 유지하면서 일터를 지키는 장년들이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예전 같으면 병석에 누워 하루를 보낼 나이인데도 불구하고 생업에 종사하며 건강을 유지하고 후세대 직장 동료들에게 경험에서 나오는 지혜를 전수하고 있다. 내년에 펼쳐질 미국 대선에서 주목받는 키워드 가운데 하나가 ‘80′이다. 민주·공화 양당의 유력 후보인 '조 바이든' 미국 현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가운데 누가 당선되더라도 80세가 넘는 나이에 대통령직을 수행하기 때문이다. 1942년생 바이든 대통령은 이미 81살로 역대 최고령 미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