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 626

마음(心)

마음(心) 마음이 만물의 근원이라는 유심(唯心) 마음을 일으키면 발심(發心)이고 마음을 잡으면 조심(操心)이 되며 마음을 풀어 놓으면 방심(放心)이다. 마음이 끌리면 관심(觀心)이고 마음을 편안케 하면 안심[安心]이며 마음을 일체 비우면 무심(無心)이다. 처음 먹은 마음은 초심 (初心)이고 늘지니고있는 떳떳한마음이 항심(恒心)이며 우러나오는 정성스러운 마음은 단심(丹心)이다. 작은 일에도 챙기면 세심(細心)이고 사사로움이 없으면 공심(公心)이며 꾸밈이나 거짓이 없는 참 마음이 본심(本心)이다. 욕망의 탐심(貪心)과 흑심(黑心)을 멀리하고 어지러운 난심(亂心)과 어리석은 치심(癡心)을 버리고, 애태우는 고심(苦心)을 내려 놓으면 하심(下心)이다. 아~, 내 안에 파도 물결 같은 많은 마음(心)이 있구나.

집안에 노인이 없거든 빌려라

집안에 노인이 없거든 빌려라 --그리스 격언-- 성균관부관장 (林泉孔秉澈稿) 옛날 고려장 풍습이 있던때 박정승은 노모를 지게에 지고 산으로 올라갔습니다. 그가 눈물로 절을 올리자 노모는 네가 길을 잃을까봐 오면서 나뭇가지를 꺾어 표시를 해두었다,고 말합니다. 박정승은 이런 상황 에서도 자신을 생각하는 노모를 차마 버리지 못하고 몰래 국법을 어기며 노모를 되려 모셔와 봉양을 합니다. 그 무렵 중국 수(隋) 나라 사신이 똑같이 생긴 말 두마리를 끌고 와 어느 쪽이 어미이고 어느 쪽이 새끼인지를 알아내란 문제를 냅니다. 못맞히면 조공을 받겠다는 심산이었습니다. 이 문제로 고민하는 박정승에게 노모가 해결책을 제시했습니다. 말을 굶긴 다음 여물을 줘보렴, 먼저 먹는 놈이 새끼란다. 고려가 이 문제를 풀자 중국은 ..

배 움

배 움 유대인의 격언에 "몸의 무게는 잴 수 있어도 지성(知性)의 무게는 잴 수 없다. 왜냐하면, 체중에는 한계가 있지만 지성에는 한계가 없기 때문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재물은 곧 잃어버릴 수도 있지만, 지식은 언제나 몸을 따라 다닙니다. 그러므로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배워야 합니다. 중국 고전 에는 "시간이 없어서 공부하지 못한다는 사람은 시간이 있어도 못한다."라는 글이 나옵니다. 실제로 우리는 공부만이 아니라 다른 일들도 "시간이 없어서 못 한다."라는 핑계를 자주 댑니다. 그러나 살아가면서 가장 달콤한 시간은 열심히 일한 뒤에 갖는 휴식입니다. 영국의 유명한 수필가 "찰스 램"에 대한 일화입니다. 찰스 램은 인도의 한 회사에서 오랫동안 근무한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그는 매일 아침 9..

하나님의 전화번호를 아시나요?

하나님의 전화번호를 아시나요? 항상 명랑하고 힘있게 살아가는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 비결을 묻자, 그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저는 절망도 좌절도 낙심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저희집 작은방에 특별한 전화기를 설치해 놨거든요. 앞이 깜깜하고 도대체 뭐가 뭔지 모를 때 모든 것을 가르쳐주시는 하나님의 전화번호를 알고 있어요.” 📞🌷 옆에 있던 한 사람이 “하나님의 전화번호가 뭔데요? 저에게도 가르쳐주실 수 있습니까?” 하고 물었습니다. “하나님의 전화번호는 저 ~ 333입니다.” “예? 무슨 전화번호가 그래요.” “JER - 333이라구요 그것은 곧 Jeremiah (예레미야) 33:3을 뜻하는 것입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 될 지 모르고 막막할 때마다 성경 예레미야 33장 3절을 펼치고 “너는 내게 부르..

주변 사람들에게 너무 잘해주지 마라

주변 사람들에게 너무 잘해주지 마라 쇼펜하우어가 말하는 인간관계 처세술 쇼펜하우어 https://www.youtube.com/watch?v=d_4vBnoksIY 상대를 대할 때 지나치게 관대하거나 다정하게 대해서는 안된다. 친절이 과하면 상대는 선을 넘게 되고 결국에는 멀어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사람은 어떤 일이든 자신과 연관시켜 생각하면서도,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 것이 아니라면 자신과는 상관없다는 듯이 행동한다. 오랫동안 곁에 있었음에도 사람은 언제든 배신할 수 있는 존재라는 것을 명심하라. 사람은 일단 이해관계가 달라지면 태도가 달라진다. 따라서 그 사람의 성격이 파악되면 그런 사람인 줄 알고 그 사람을 대할 필요가 있다. 사람은 누구나 가면을 쓴다. 그 속에 진짜 얼굴이 어떨지 알 수 없고 시간이 ..

오묘한 섭리

오묘한 섭리 미국 시골의 통나무집에 한 병약한 남자가 살았습니다. 그 집 앞에는 큰 바위가 있었는데 그 바위 때문에 집 출입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어느 날, 하나님이 꿈에 나타나 말하였습니다. "사랑하는 아들아! 집 앞의 바위를 매일 기도하면서 밀어라!" 그 때부터 그는 희망을 가지고 매일 기도하면서 바위를 밀었습니다. 8개월이 지났습니다. 점차 자신의 꿈에 회의가 생겼습니다. 이상한 생각이 들어 바위의 위치를 자세히 측량해 보았습니다. 그 결과 바위가 1인치도 옮겨지지 않은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는 현관에 앉아 지난 8개월 이상의 헛수고가 원통해 엉엉 울었습니다. 바로 그 때 하나님이 찾아와 그 옆에 앉으며 말했습니다. "사랑하는 아들아! 왜 그렇게 슬퍼하지?" 그가 말했습니다. "하나님 때문입니다. ..

진정한 인연

진정한 인연 인연이란 참 소중한 것이죠. 사회 생활 역시 인연, 즉 관계, 네트웍으로 이루어집니다. 꽃이 향기를 품으면, 벌.. 나비가 날아들고 악취를 풍기면 똥파리가 꼬입니다. 사람의 향기로 좋은 인연을 맺어 보시기 바랍니다. 진정한 인연과, 스쳐가는 인연은 구분해서 인연을 맺어야 합니다. 진정한 인연이라면, 최선을 다해서 좋은 인연을 맺도록 노력하고 스쳐가는 인연이라면, 무심코 지나쳐 버려야 합니다. 그것을 구분하지 못하고 만나는 모든 사람들과 헤프게 인연을 맺어 놓으면 쓸만한 인연을 만나지 못하는 대신에 어설픈 인연만 만나게되어 그들에 의해 삶이 침해되는 고통을 받아야한다. 인연을 맺음에 너무 헤퍼서는 안된다. 옷깃을 한번스친 사람들까지 인연을 맺으려고 하는 것은 불필요한 소모적인 일이다. 수많은 ..

산중일기(母情)

산중일기(母情) 펠리컨은 새끼들에게 줄 먹이가 없으면 자신의 가슴살을 뜯어 먹입니다. 병에 걸려 죽어가는 새끼에게 자신의 핏줄을 터뜨려 그 피를 입에 넣어줍니다. 어미 펠리컨은 자신은 죽어가면서도 새끼를 위해 기꺼이 목숨을 바칩니다. 그래서 서양인들은 펠리컨을 사랑과 희생의 상징으로 여겼습니다. 개는 새끼를 낳으면 새끼들의 똥오줌을 핥아먹습니다. 그렇게하지 않으면 강아지들은 항문과 요도가 막혀 죽고 맙니다. 그래서 개는 자신의 젖이 떨어져 새끼들이 밥을 먹을 때까지 새끼들의 똥오줌을 어미가 다 핥아먹는 것입니다. 남극에 살고 있는 황제펭귄의 암컷들은 알을 낳으면 수컷에게 알을 품는 일을 맡긴 후 뒤뚱거리며 100km 이상을 걸어 바다에 가 새끼에게 줄 먹이를 물어오는데 그럴 때면 혹시라도 자신이 먹이를 ..

가지면

가지면 좋은 생각을 가지면 어긋날 일이 없고 부드러운 혀를 가지면 다툴 일이 없고 온유한 귀를 가지면 화날 일이 없고 겸손한 마음을 가지면 불편할 일이 없습니다 인생을 유연하게 물처럼 부드럽게 사세요. "상대와 친해지고 싶다면 공통점을 찾고 상대와 멀어지고 싶다면 차이점을 찾아라" 라는 말이 있습니다. 자연의 흐름은 달팽이도 개미도 산을 넘는 것을 막지 않는다. 세상만사 빠르게 먼저 간 사람이 이긴것이 아니라 "정도"로 끝까지 간 사람이 아름다운 최후의 승자인 것입니다. 멀리 바라보는 지혜가 필요한 것이지요. 오늘도 좋은 생각을 가지면 좋은 하루가 될것입니다. 건강관리 잘하시고 좋은하루 되시기바랍니다.

대접 받고 싶은 만큼 사람을 대하십시오.

대접 받고 싶은 만큼 사람을 대하십시오. (인간관계 명언) (배려) https://www.youtube.com/watch?v=2dw5L_3Inhs 나 혼자 할 수 있습니다. 생각이 어릴 때 자주 하는 말입니다. 나 혼자 할 수 없습니다. 철이 들수록 자주 하는 말입니다. 세상은 혼자 살 수 없고, 혼자 일할 수 없는 네트워크입니다. 아무도 홀로 서 있지 않습니다. 아무도 함께 서 있지 않습니다. 홀로 있을 수 있어 함께 있을 수 있고 함께 있을 수 있어 홀로 있을 수 있습니다. 관계는 홀로 그리고 함께 사이에 균형입니다. 당신이 대접받고 싶은 그대로 먼저 그 사람을 대접하십시오. 갈등의 시작은 왜 나는 이렇게 대접받고 너는 그렇게 대접받느냐를 따지는 일입니다. 숱한 이념도 내 생각대로 사람 대접하는 질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