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 632

가을 밤

가을 밤 / 동요 가을 밤 / 동요 이태선 작사 / 박태준 작곡 가을밤 외로운 밤 벌레 우는 밤 초가집 뒷산길 어두워질 때 엄마 품이 그리워 눈물 나오면 마루 끝에 나와 앉아 별만 셉니다 - 간 주 - 가을밤 고요한 밤 잠 안오는 밤 기러기 울음소리 높고 낮을 때 엄마품이 그리워 눈물 나오면 마루 끝에 나와 앉아 별만 셉니다 ~~~~~~~~~~~~~~~~~~~~~~ 기러기 윤복진 시 /박태준 작곡 울 밑에 귀뚜라미 우는 달밤에 길을 잃은 기러기 날아갑니다. 가도 가도 끝없는 넓은 하늘로 엄마 엄마 찾으며 날아갑니다. 오동잎이 우수수 지는 달밤에 아들 찾는 기러기 울고갑니다. 엄마 엄마 울고 간 잠든 하늘로 기럭기럭 부르며 찾아갑니다. ~~~~~~~~~~~~~~~~~~~~~~~~~~~~~~~~

인생을 나눌 수 있는 친구를 얻기 위해서...

인생을 나눌 수 있는 친구를 얻기 위해서...      사람 관계가 늘 그런 것은 아니지만 진심은 언젠가 반드시 통한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그리고 언제든 내 진심을 알아주는 사람과는 인생을 나누는 친구가 되어야 한다는 것도 나의 철칙이다    친구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서로의 마음을 감싸 안을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리고 감싸 안으면 이해할수 없는 상황이란 없으며 그것만으로도 큰 위로가 된다   사람들은 외롭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다시피 한다 이 세상에 올 때도 혼자이고, 이 세상을 떠날 때도 결국 혼자이니 인생은 근본적으로 외로운 것인지도 모르겠다   안 그래도 외로운 인생인데 스스로를 더 외롭게 고립시키는 것 또한 우리 자신이다   서로의 마음을 감싸 안으며..

상대에게 바라는것이 없으면

마음 주고, 믿어주는 만큼 사람을 쉽게 믿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나 쉽게 실망을 합니다 사람을 쉽게 믿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다 언제나 그 만큼의 거리에서만 사람을 대합니다 쉽게 믿는 사람도, 믿지 않는 사람도 한가지 간과하는 것이 있습니다 마음주고, 믿어주는 만큼 내가 행복하다는 것이지요 상대에게 바라는것이 없으면 우선 내 마음이 편합니다 그리하면 서운하거나 배신감 또한 없을 것입니다 역설적으로 이야기 하자면 기대하는 만큼, 바라는 만큼 사람들에게 애정과 관심이 있기 때문에 서운하거나 배신감이 들기 때문입니다 사람을 알아가는데는 오랜 세월이 흐르지만 그것은 두고 두고 우리를 커다란 믿음과 행복으로 가득채울 것입니다 오랜시간의 변치않는 행동으로 그 사람의 마음의 진실을 보게 되니까요 그것은 어떠한 시련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