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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생마사(牛生馬死)

우생마사(牛生馬死) 아주 커다란 저수지에 말과 소를 동시에 빠뜨리면 어떻게 될까. 둘 다 헤엄을 잘 쳐서 물 밖으로 빠져나온다. 말이 헤엄치는 속도가 소보다 두 배 정도 빠르다고 한다. 소와 말뿐 만이 아니라 개와 돼지 등 네발 달린 짐승들이 수영하는 것을 보고 있노라면 신기하기만 하다. 그런데 물난리가 나서 갑자기 불어난 물로 축사가 잠기면 어떻게 될까. 대부분의 소는 수영을 해서 살아 나오는데, 말들은 대부분 익사한다고 한다. 수영 실력이 모자란 소는 살아서 나오고 소보다 수영을 더 잘하는 말들이 죽는 이유가 뭘까. 말은 헤엄은 잘 치지만 강한 물살을 거슬러 올라가려고 애쓴다. 그 물살을 거슬러 올라가면서 앞으로 나가다가 도리어 물살에 떠밀리기를 반복한다. 그러다가 제풀에 지쳐서 결국 물에 빠져 죽는..

함께 같이 가는길

함께 같이 가는길 같이가는 길에 당신이 있어 고맙습니다 손잡아 준다고 넘어지지 않은건 아니지만 손내미는 당신이 고맙습니다. 응원한다고 삶이 힘들지 않은건 아니지만 힘내라는 당신이 고맙습니다. 혼자 간다고 다 길 잃은건 아니지만 기다려준 당신이 고맙습니다. 말한마디 안한다고 우울해지는건 아니지만 말건네준 당신이 고맙습니다. 멋진 당신처럼 고마운 분이 있기에 우리들의 삶은 더욱 아름답고 향기롭습니다. 오늘도 내삶에 고마운일 내삶에 고마운분 가슴속에 심으며 고마움을 함께하는 행복한 하루되시길. ~~~♡~~~♡~~~♡~~~ 인생은 말야.. 아등바등 사는 게 아니라 즐겁게 살아야 하고, 꾸역꾸역 사는 게 아니라 재미나게 살아야 하고, 걱정하며 사는 게 아니라 웃으며 살아야 하고, 힘들게 사는 게 아니라 즐기면서 ..

늙음은 자연(自然)의 섭리(攝理)

늙음은 자연(自然)의 섭리(攝理) 늙음과 함께 오는 어느 정도의 고통(苦痛)과 불편(不便)을 자연(自然)스럽게 수용 (受容)하는 것이 불행(不幸)한 노인(老人)을 피(避)하는 하나의 방법(方法)입니다. 늙음은 내 잘못도 아니고 하늘의 뜻이고 섭리(攝理)기에 원망(怨望)하고 불평(不平) 하기 보다는 감사(感謝)하는 편이 오히려 행복(幸福)해지는 지름길입니다. 늙지 않으려 억지로 애쓰기 보다는 곱게 늙고 즐겁게 나이 들기를 바라는 것이 오히려 현명(賢明)합니다. 오늘까지 살아있음에 감사하고 노년(老年)의 삶을 하늘이 베풀어주는 축제(祝祭)로 만들어 삶을 즐기고 행복해 하는 것이 진정(眞情) 노년의 슬기입니다. 늙음은 섭리이기에 자연의 섭리에 지혜(智慧)롭게 화답(和答)하면 노년의 삶이 축복(祝福)과 은혜(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