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좋은 영상과 좋은글 259

머물다 가면서--

머물다 가면서-- ※人生이란 잠시잠깐 '머물다' 가는 것이 우리네 삶이 아니겠는가. 환갑이 넘은 나이에 만감이 교차하며 지나간 세월 속에 무엇을 하였으며, 무엇을 이루어 왔는가? 자문자답도 하여본다. 역시 인생에는 정답은 없고, 명답은 있다. 이 나이쯤 되면 열심히 살아온 건전한 정신과 건강을 함께 함이 올바른 인생의 명답이 아니겠는가. 노후에 즐겁게 산다는 것. 누구보다도 우정을 함께 나눌 친구가 더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유안진의 지란지교(芝蘭之交)란 '시'가 있듯이 벗이 가까이 있고, 오래된 친구가 많을수록 즐거운 것은 사실이다. 옛말에 술과 신발과 마누라는 오래될수록 편안하다는 말이 있듯이 인생에 있어 삶의 전부는 돈도 아니요, 지위나 권력도 아닌 상대방의 높고 낮음을 가리지 말고 본연(本然)의..

이어령 교수의 후회

이어령 교수의 후회 존경은 받았으나 사랑은 못 받았다. 그래서 외로웠다. 다르게 산다는 건 외로운 것이다. 세속적인 문필가로 교수로, 장관으로 활동했으니 성공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나는 실패한 삶을 살았다. 겸손이 아니다. 나는 실패했다. 그것을 항상 절실하게 느끼고 있다. 내게는 친구가 없다. 그래서 내 삶은 실패했다. 혼자서 나의 그림자만 보고 달려왔던 삶이다. 동행자 없이 숨 가쁘게 여기까지 달려왔다. 더러는 동행자가 있다고 생각했지만, 나중에 보니 경쟁자였다. 이어령 교수님의 '마지막 수업'에서 남긴 말이다. 정기적으로 만나 밥 먹고 커피 마시면서 수다를 떨 수 있는 친구를 만들어야 그삶이 풍성해진다. 나이 차이, 성별, 직업에 관계없이 함께 만나 얘기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외롭지..

네 기억은 안 나

네 기억은 안 나 “절 기억하세요?”하며 한 젊은이가 한 노인을 만나 여쭤 보았다. 노인이 “아니”라고 말하자 젊은이가 노인에게 자신이 노인의 학생이었다고 말했다. 선생님이 “무슨 일 하고 있지”라고 묻자 젊은이가 “저도 교사가 되었어요”라고 답했다. 노인이 “아하, 멋진대. 나처럼?”라고 하자 젊은이가 “예. 근데 사실 제가 교사가 된 것은 선생님 때문이어요. 저도 선생님처럼 되고 싶었거든요”라고 말했다. 노인이 궁금해 하며 언제 선생이 되기로 결심했는지 묻자 청년이 다음의 이야기를 했다: “하루는 제 친구가 멋진 시계 새 것을 가지고 학교에 왔는데 그 시계가 너무 갖고 싶었어요. 그래서 그의 호주머니에 있던 그 시계를 제가 훔쳤어요. 잠시 후 시계가 없어진 것을 안 그 친구가 시계를 잃어버렸다고 선생..

去去去中知 行行行裏覺

去去去中知 行行行裏覺 (거거거중지 행행행이각) ‘가고, 가고 가다 보면 알게 되고 하고, 하고 하다 보면 깨닫는다.’ 삶에서 자신이 가고자 하는 올바른 방향을 잡고 너무 과하지도 태만하지도 않게 매 순간 쉼 없이 가고, 가고, 가고 행하고, 행하고, 행할 때 알게 되고, 깨닫게 되고, 열리게 될 것입니다. 산골짜기의 한 도인에게 세 명의 제자가 있었는데, 하루는 산등성이에 잣나무 묘목을 심고 말했습니다. "앞으로 100일 동안 산에 올 때 물을 가져와 묘목에 물을 주거라" 한 제자는 의욕으로 충만해서 “저는 매일 두 통의 물을 가져와 주겠습니다. ”라고 했고, 또 한 제자는 비장한 목소리로 “저는 하루도 빠짐없이 물을 주겠습니다.” 라고 다짐했습니다. 세 번째 제자는 차분한 목소리로 “저는 제가 올 수 ..

얼 굴

얼 굴 나이를 먹어도 언제나 밝은 얼굴 선한 인상으로 호감을 주는 사람이 있는 반면 가만히 있어도 성깔이 있어 보이는 얼굴이 있습니다. 얼굴은 그 사람이 어떻게 살아 왔느냐를 말해 줍니다. 인간의 노화는 그어떤 의학으로도 막을 길이 없습니다. 그래서 늙어 갈수록그 노화를 아름답고 우아하게 바꾸려는 노력이 중요 합니다. 스트레스를 줄이고 편안한 마음을 가져보면 노화는 줄어들 것입니다. 비가 내립니다. 그치지 않는 비는 없습니다. 바람이 붑니다. 멈추지 않는 바람도 없습니다. 꽃이 피어 있습니다. 지지 않는 꽃도 없습니다. 그 무엇도 영원한 것은 없습니다. 기쁨도 슬픔도 사랑도 친구도 젊음도 심지어 내가 도저히 빠져 나올수 없을 것 같던 고통의 시간들 조차도 영원하지 않습니다. 다만 바램이 있다면 매 순간 ..

사람은 왜 불행해질까?

사람은 왜 불행해질까? 고독할 줄 모르기 때문이다. 나이가 들수록 혼자 지낼 줄 알아야 행복해진다. 외롭다고 아무나 만나서 고통 받지 마라. 세상에는 잘 해줘도 고마워하지 않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호의를 권리로 생각하는게 인간이다. 나도 원래는 사람을 좋아하고 정 많은 성격이었다. 하지만 몇 년 전 믿었던 친구가 날 배신했다. 그 이후론 사람과 깊게 사귀지 않는다. 이런 삶은 화려하지는 않다. 그래도 혼자 집에 있는 시간만큼은 편안하고 행복하다. 삶에 기대가 있냐고? 크게 기대하지 않는다. 주변에선 제발 친구 좀 만나 재밌게 지내라고 이야기한다. 근데 나는 혼자가 좋은데 어떡하겠는가. 젊었을 땐 친구들 만나면 마냥 좋았다. 내 나이 50이 넘으니 내면을 가꾸는 게 더 중요한 것 같다. 이젠 모여서 철없는..

대한항공 창업주 조중훈 회장의 이야기

대한항공 창업주 조중훈 회장의 이야기/사실 일화 20대 중반의 사장이 낡은 트럭 한 대를 끌고 미군 영내 청소를 하청 받아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 처음에는 운전하는 일을 맡았습니다. 한 번은 물건을 실어서 인천에서 서울로 돌아가는 길이었습니다. 그런데 한 외국 여성이 길가에 차를 세워놓고 난처한 표정으로 서 있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 그냥 지나치려다 차를 세우고 사정을 물어보았더니 차가 고장이 났다며 난감해 했습니다. 그는무려 1시간 30분 동안이나 고생해서 차를 고쳐주었습니다. ​ 그랬더니 외국 여성은 고맙다면서 상당한 금액의 돈을 내놓았습니다. 하지만 그는 그 돈을 받지 않았습니다. ​ "우리나라 사람들은 이 정도의 친절은 그냥 베풀고 지냅니다." ​ 그러자, 그러면 주소라도 알려달라고 조르는 그..

메아리와 공감

메아리와 공감 1. 인생은 메아리입니다! 사랑을 주면 사랑으로 돌아오고, 미움을 주면 미움으로 돌아옵니다. 긍정의 시각으로 보면 긍정적인 삶이 되고, 부정의 시각으로 보면 부정적인 삶이 됩니다. 인생은 "준대로 되돌려 주는 법칙"을 따릅니다. 우리의 생각과 언행은 언제고 반드시 내가 행한 그대로 되돌아옵니다. 벽에다 공을 던지면 자신에게 되돌아오는 것처럼 세상에 불만을 던지면 자신에게 불만이 돌아오고, 세상에 미소를 던지면 자신에게 미소가 돌아옵니다. 자신의 삶에 늘 불평하면서 행복하기를 바라거나, 자신은 얼굴을 찡그리면서 남들이 다가오지 않는다고 불평하지는 않는지요? 내가 좋은 친구가 되어주려고 하지 않으면서 왜 내게는 좋은 친구가 없는지 잘 모르거나 불평하지는 않는지요? 우리의 인생은 정직합니다. 우..

김치로 고칠 수 없는 질병은 없다!

김치로 고칠 수 없는 질병은 없다! 배추김치는 객담을 배출하고 묵은지와 김치찌개로 먹으면 위염, 위궤양, 위암을 막는데, 만병의 예방약이다. 쪽파김치는 간경화, 지방간, 혈우병, 당뇨병을 고친다. 숨이 가빠서 2층도 오르기 힘든 사람은 동치미가 최고 몇 달 먹고 천식도 낳았다고 한다. 근육에 힘이 없고 무력하게 된 것도 고친다. 천식은 몸이 산성화가 되어서 생긴다. 정맥류나 치질 치료에 동치미가 최고다. 김치재료에 날 거는 독이 있다. 김치찌개나 생김치는 출혈이나 치질이 더 심해진다. 멍이 잘 드는 사람은 간이 나쁜 사람이다. 간 기능이 떨어지면 혈소판 감소증과 백혈병이 잘생긴다. 김치로 멍과 하혈을 없앤다. 근무력증의 가장 큰 원인은 설탕이다. 간이 산성화가 되면 근육이 약해진다. 시어 꼬부라진 김치 ..

황혼길에 선 어느 노인이 전하는 인생 조언

황혼길에 선 어느 노인이 전하는 인생 조언(助言)> ♤나의 편지를 읽게 될 지인들에게 오늘도 그대들은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겠지요? 하지만 아무리 바빠도 밥은 꼭 챙겨드세요. 여기까지 와보니 알겠습디다. 비싼 돈으로 산 핸드폰 70%의 성능은 사용하지도 않았고, 나의 값비싼 차도 70%의 성능은 필요도 없는 것이였고, 호화로운 우리집도 70%의 면적은 비어있는 공간이나 마찬가지였으며, 옷과 일용품들 70% 또한 지극히 필요가 없는 것들이었소! "살아보니 인생은 경기장과 같더군요" 전반전은 학력, 직위, 권력, 돈을 가지기 위해 애써 살아왔고, 그런 것들이 높고 많으면 이기는 것인 줄 알았지요! 하지만 후반전은 다릅디다. 전반전의 승리를 위해 청춘을 바쳤던 하나밖에 없는 몸 혈압, 혈당, 당뇨, 뇨산을 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