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위해 살았는가 나는 의도적인 삶을 살아보고자 숲으로 들어갔다. 필수적인 요건만 충족한채 살아도 삶이 가르쳐주는 진리를 배울 수 있을지 알고 싶었다. 또한 죽음을 맞이했을 때, 내가 헛되이 살지 않았음을 깨닫고 싶었다. 삶이란 소중한 것이기에, 삶이 아닌 것은 살고 싶지 않았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 나는 무엇을 위해 살았는가? 앞으로 나는 무엇을 위해 살것인가? 그냥 사는 것이다. 주어진 삶이니 그냥 성실하게 살아가는 것이다. 그것이 인생(人生)이다. 주어진일, 해야할일, 하고싶은 일을 최선 다해 바르고 정직하게 살면서, 나만의 삶의 의미와 행복을 느끼며 사는 것이다. 잘먹고 잘살기 위해서 남에게 뒤질세라 열심히 사는 삶도 있을 것이고... 주위도 섬세히 돌아보며 배려하고, 배풀며 함께 살아가는..